인간은 자기 스스로가 초래한 자기파괴 속에서 살고 있고, 타자를 겁박하며 자기를 지킨다.
바로 그런 사람이 나에게 죽음 앞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왜 나인가?' '내가 여기까지 참아야 하는가?'
그러나 애초에 스스로 초래하는 자기파괴들도, 그들을 그렇게 몰고가는 거대한 힘이 그 원인이었다.
결국 싸움은 나를 겁박하는 그가 아니라, 바로 이런 모든 비극을 만들어내는 거대한 힘과 하는 것이다.
그 비탄 안에서 우리는 '왜 내가 아니여야 하는가?'를 만날 수 있다.
그것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더 근원적인 생명의 진실에 내가 연결되어 있을 때 가능하다.
몸의 질병이나 노화처럼, 거대권력은 인류를 죽이는 바이러스다. 거기에 오로지 몸뚱아리의 생존, 그 생명으로 대항한다.
그 생명의 모든 '나'가 있다. 어느 나는 이길 것이며, 어느 나는 죽을 것이다.
우리의 역할은 이기거나 죽는 것이 아니라 그저 생명으로 살아가는 일이며, 생명의 비밀이 모든 것을 이끌 것이다.
바로 그런 사람이 나에게 죽음 앞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왜 나인가?' '내가 여기까지 참아야 하는가?'
그러나 애초에 스스로 초래하는 자기파괴들도, 그들을 그렇게 몰고가는 거대한 힘이 그 원인이었다.
결국 싸움은 나를 겁박하는 그가 아니라, 바로 이런 모든 비극을 만들어내는 거대한 힘과 하는 것이다.
그 비탄 안에서 우리는 '왜 내가 아니여야 하는가?'를 만날 수 있다.
그것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더 근원적인 생명의 진실에 내가 연결되어 있을 때 가능하다.
몸의 질병이나 노화처럼, 거대권력은 인류를 죽이는 바이러스다. 거기에 오로지 몸뚱아리의 생존, 그 생명으로 대항한다.
그 생명의 모든 '나'가 있다. 어느 나는 이길 것이며, 어느 나는 죽을 것이다.
우리의 역할은 이기거나 죽는 것이 아니라 그저 생명으로 살아가는 일이며, 생명의 비밀이 모든 것을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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