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무역이란 무엇인가?
지속가능한 순환이 잘돌게 하는 것,
퍼즐 맞추듯 부족한 곳에 나누는 것이다.

반면 이 사회에서 말하는 이윤이란 노동과 관련없는 소득이자 불평등이다.
그러나 돈은 오로지 사람의 노동과 자연이 표현된 것. 그렇기에 불로소득, 성실함과 관련없는 임금의 격차는, 비정상적인 재분배이며, 곧 약자의 것을 빼앗는 일일 뿐이다.
진정한 무역은 그러한 약탈이 되어서는 안된다.

무역부터 조화의 기준으로 다시 정의할 수 있다.
무역의 본질이 이익추구라는 것은 그것이 기준일 때 내려지는 정의일 뿐이다.
무역도 노동과 자연이라는 법칙의 일부인 것이다.

투자란 무엇인가?
재태크와 주식은 불노소득, 곧 약탈을 통하여 더 벌려고 하는 것. 그렇게 얻은 부는 안정이 아니라 마비와 불안증으로 돌아온다.

적금과 보험으로 미래를 대비한다 하지만, 만약 그 돈을 주변 일곱 여덟 가정과 나눈다고 해보자. 누가 아프면 도와주고, 큰 돈이 필요하면 합치는 것이다.
이는 진정한 무역의 본질인 조화다.
그리하면 한 달에 가용한 실제 돈이 적금과 보험의 일곱 여덟배인 것이다.

반면 적금과 보험은 그러한 상품을 광고하는 회사들의 배를 불릴 뿐이다.
적금이나 보험의 불안은 광고에서 오는 것이며, 사실 그 본질은 내가 돈이 더 많은 만큼 남들보다 더 잘살려고 하는 차별의식과 닿아 있다.

성실 보다 더 많은 돈은 악한 재분배, 곧 약탈에 불과하며,
더 큰 능력은 더 많은 가정과의 나눔, 더 큰 조화로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젊음도 마찬가지다.
찬란하게 성실하고, 찬란하게 나눈다면, 그것은 거대한 성장이다. 젊음이다. 젊음이란 즐거움으로 삶을 경작해 간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젊음을 쾌락으로 소비하며, 젊음으로 우위에 선다. 젊음을 나눔의 도구가 아닌 이익의 도구로 쓴다. 그것은 이기적인 부와 같이 빛이 나지만 썩어 있다.
결과, 젊음이 지나가며 마비와 불안증이 드러난다.

젊음 역시도 불로소득이 아닌 조화로 재정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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