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두 마리가 한 냥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하나라도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마10:28)


거기엔 전혀 다른 두 종류의 신에 대한 신앙이 있다.

하나는 그래서 감사는 하지만, 결국은 자기가 얻는 것이라는 소유가 신이 되는 경우다. 자기가 얻는 행위 자체에 중심이 있다.

다른 하나는 그래서 참새 하나도 우주의 무게로 느끼며, 한 소유됨 속으로 들어가는 경우다. 이 경우엔 다른 비인간 동물과 그들의 서식처는 신의 디자인대로만 관계 맺을 수 있을 뿐이다.


이 두 종류의 신 모두에게 우리는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다. 같이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감사의 행위가 둘 모두에 들어 있지만, 결국 둘은 정반대의 다른 신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7:21)


그리고 그 두 개의 하나님 중 하나는 분명히 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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