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구약 : 신화의 시대 > 신약 : 제사의 시대 > 번역 > 마찬가지로 신약의 것을 이 시대의 것으로 번역 필요
- 성경만으로 충분
= 천동설, 168시간(7일) 창조 처럼 객관적으로 성경을 보고 있다는 건 착각
= 그것이 예수가 했던 일
= 성경으로 충분하다는 것은 진짜 말하고자 했던 것을 발견해 가는 과정
= 그것은 예수의 삶, 죽음, 부활
= 십자가(죽음) 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

[2]
- 사람들의 권력이 정치적으로 살해한 것(예수는 정치범이나 정치적이지 않았음)
- 세월호=사회구조문제+사람들의 조롱 > 그 핏값으로 사회의 실체(=신의 부재) 인지 > 오히려 사회구조에서 자유해짐
- 아이들 영생? > 죽을때까지 진실 밝히기 가능해짐
- 나를 위해 죽은 아이들? > 세상과의 일체감

[3]
- 애큐메니컬 > 메타포로서 예수 >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는 체계 추구 = 곧 인간의 이해로 돌리려 함
-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 존재 = 곧 인지의 간극 =신의 부재
- 신학 역시 설명이 아니라 인간의 이해로 돌리려는 위험성 공존
- 그럼 그들은 지적 오만이며 내가 맞는가? 그런 문제가 아니라 목숨을 연료로 증명하는 삶

[4]
- 타종교는 인지의 간극(=신의 부재)을 깨달음으로 극복하고자 함
- 그리스도교는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완성 = 이미 도래한 하나님 나라 인지
- 그렇기에 그리스도교인은 세상의 부조화가 만들어낸 그 간극 속으로 끊임없이 들어감
- 기독교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도 간극으로 들어가기 위함임 / 동시에 기독교 언어만으로도 이미 충분함 > 이것이 또한 간극임
- 간극에서 일하는 것은 나의 능력이 아님 > 그저 나는 내가 보냄받은 것을 짊어질 뿐

[5]
우리가 할 것은 오로지 예수를 말하는 것
= 예수의 삶, 죽음, 부활에 동참하는 것(행동이라는 언어)
= 모든 곳에서 모두에게서 예수에게만 반응하는 것
= 사회구조적 불합리와 악을 선포 > 사람 안의 불합리는 반응할 필요 없음, 발견해 줄 필요 없음 > 다만 사회의 불합리와 악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고 있을 수는 있음
= 사람에게선 그 안의 선함만 발견하고, 선함에만 반응 = 그것이 그의 그 됨 = 그것이 신의 계획, 신 찬양
= 그것이 예수를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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