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라는 것은 성소수자의 성지향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동성애'라고 부르면, 우상처럼 사람이 만든 어떤 이미지에 갖히게 됩니다. 실제 사실에 기반하여 동성애가 무엇인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동성애를 이해하는 것이 바른 이해를 가져옵니다.
이에 대해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는 그림이 있어 공유하겠습니다.
(*출처 : http://queerdigger.blog.me/220878467500)
'동성애'라는 것은 문화적으로 분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용어이기도 합니다.
군대에서의 성추행은 오히려 동성애자가 아닌 사람으로 부터 발생합니다. 성적인 자극을 위해서 이성애자임에도 동성과 성관계를 갖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이상성애이지 동성애가 아닙니다. 이런 것을 '동성애'라는 문화적 용어로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용은, 마찬가지로 동성애의 사실을 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사람이 만든 문화가 진실의 문제를 대체하게 만듭니다.
동성애 자체보다 동성애 혐오가 동성애자들이 HIV 감염에 노출되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것도 데이터로 알 수 있는 사실임에도(*동성애와 에이즈의 관계에 대한 진실 http://gmoon.tistory.com/283?category=602077) 이를 왜곡하고 퍼뜨리는 일이 발생하는 것도, 그것이 진실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어떤 문화에 지배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어둠은 실체가 아니어서 빛이 들어오면 사라지듯, 진실은 가려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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