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주인은 예수다.
동시에 예수는 신의 아들, 곧 주인은 예수 자신이 아니라 신이 예수의 주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신에게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의 주인은 우리다.

거기에서 우리에게 선택이 주어진다.

생명의 원리는 고혈로 생명을 낳는 부모의 삶.
우리도 그 생명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 삶은 생명 안에 있는 기쁨의 노래에서 시작된다.

그 기쁨 속에서, 내가 주체가 아닐 때에서야 내가 주체가 될 수 있다.
고혈의 삶을 경작해 간다.
그것이 예수가 초대하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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