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이 바쳐지는 곳, 내 죄가 억울한 죽음의 원인이 된다는 게 밝혀지는 곳이 왜 보석으로 빛나게 되는 가.
보석이 정말 가치있는 것인가? 보석을 과하게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가치를 고체화해 나의 소유로 하는 것이, 죽음을 낳는 죄 아닌가.
제물이 바쳐지는 곳에 걸려 있는 보석은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죄를 걸어놓고 기억하기 위함은 아닐까.
보석이 정말 가치있는 것인가? 보석을 과하게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가치를 고체화해 나의 소유로 하는 것이, 죽음을 낳는 죄 아닌가.
제물이 바쳐지는 곳에 걸려 있는 보석은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죄를 걸어놓고 기억하기 위함은 아닐까.
'고요한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진 기독교 (0) | 2018.12.29 |
---|---|
성령이 온다 (0) | 2018.12.21 |
기독교의 신은 신발이다 (0) | 2018.06.15 |
혐오와 이상적 세계 (0) | 2018.03.31 |
제물에 대하여 (0) | 2018.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