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 순환이 파괴되는 문명으로 들어가 거기서 또 착취와 억압을 당하는 곳으로 온다.

그리스도교가 있는 곳은 시궁창이라는 뜻이다.

교육 정도나 기술개발의 정도가 아닌 순환에서 얼마나 멀어져 있는 지를 보라.

그리스도 곧 해방의 구원자가 필요한 곳은 죽음의 가운데에 있는 곳이다.

죽음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고 어디든 들어간다. 중국과 아프리카까지 죽음이 스며든다.

그러나 그곳에서 죽은 협박용 도구였던 그리스도는 다시 살아나 죽음의 종말, 화려한 문명권력의 종말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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