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모습들. 둘째 사진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교도들이다.

내 몸은 내가 아닌 것들로 이뤄져 있음을 알때, 오히려 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밖의 것들을 존경할 때, 나 스스로를 존경할 수 있다.

기독교도 마찬가지다. 다른 종교들을 하나님으로 모시는 그곳에, 그러나 단순히 그것만으로는 억눌리는 이들이 있는 그곳에, 기독교는 거기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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