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와 다치고 상처받고 더럽혀진 교회'
노래 중의 노래다.
자기가 믿는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고 믿는 것과,
세상을 만든 존재를 믿는 일은 다르다.
"내가 믿는 신이 세상의 주인인데 왜 이런 것도 안해주나."
"내가 믿는 신이 세상의 주인이니, 내가 옳다. 난 신의 뜻을 따르는 거다."
이런 생각들은 자기가 믿는 신을 믿을 뿐이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은 완고하고 악하다.
세상을 만든 존재를 믿는 사람이라면, 그 다운 행동이 수반된다.
그것은 신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신이 어떠한지를 알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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