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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보통의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하는 일이 무언가.

나 좀 더 편하고 내 입 더 고급지게 채우기 위해, 미래세대가 누려야 할 풍요를 말살하고 있다.

내 욕심을 내 권리로 포장하기 위해, 가난한 나라 사람들의 인격도 말살하는 이 사회구조를 묵인한다.

어쩌면 우리는 끔찍한 풍요가 지탱하는 마지막 세대를 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보통의 삶이 무엇인지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보통의 삶은 타인의 뺨을 치고는 다른 쪽 뺨도 치고 있다.

보통의 삶은 타인의 겉옷을 빼앗고는 남은 속옷도 빼앗고 있다.

바로 내가 그런 사람이다.

시대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것도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나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바꿀 수 없다고 가만히 있을 것인가?

의미가 없다고 가만히 있을 것인가?

우리는 가만히 있는 것이 내가 원하는 거라고 학습 받아왔다.

그러나 학습 내용이 진짜 나는 아니다. 진짜가 아니라 그냥 내가 그렇게 믿고 있을 뿐이다.

진짜 나는, 정말로, 의심의 여지 없이, 진짜 가만히 있고 싶어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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