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난다는 사실보다, 끝을 앞에 두었을 때 무엇을 하는 지가, 그가 바라보고 있는 게 사실은 무엇이었는지를 나타내는 거 같습니다.

죽음까지 한달이 남은 사람과 일주일이 남은 사람, 하루가 남은 사람이 다르듯이, 거짓을 걷어내면 생활의 깊이가 달라질 꺼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나니 생활이란 거 자체가 마치 기도처럼 점검하면서 바라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런데 세상이란 게 그렇게 살아갈수 있도록 놔두진 않는다는 건 또 명백한 사실입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나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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